1. 수학 선생님 소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대학원 경력 10년차 수학선생님입니다.
단순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고 보람있어서 스무살때부터 한 달에 한두명씩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인연을 맺기 시작한 소중한 제자들이 어느새 200여명을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학생 한 명 한 명 인생을 책임진다는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대치동 목동 유명학원들, 메가스터디 대성 최고의 일타강사보다 더 나은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걸까?"
"내가 사랑하는 동생같은 학생들이 이 냉정한 사회에 나가서도 용기를 잃지않고 자신감있게 살 수 있도록 멘토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늘 고민하며 애타는 마음으로 수업을 준비합니다.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마다 늘 저만 바라보았던 저희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어머니들이 어떤 마음으로 과외를 찾으시는지 누구보다 더 잘알기 때문에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성적향상은 기본으로 그이상의 무언가를 늘 추구합니다.
학생들이 저를 만난 것이 한 번 뿐인 소중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늘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2. 수학 학생 소개
동은이는 모의고사 수학 2등급 정도의 고2학생입니다.
수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 늘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은 친구라 수업하면서 제가 에너지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개념노트 작성도 꼼꼼히 하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잘 따라오고 안내하는 개념이나 스킬들을 전부 체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학생들을 맡게 된 것은 저의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념은 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 인강과 저의 수업으로 거의 완벽하게 채워놓은 상태이지만
아직 고난이도 기출문제 풀이량이 부족해서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는 원하는 만큼(1등급) 성적은 나오지 않습니다.
수1수2 개념공부를 마무리한 4월부터는 매번 실제 수능을 풀리면서 실제 문제를 만났을 때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나 접근방식을 교정하고 있습니다.
3. 수학수업 내용
얼마전 봤던 고3 6월 모의고사 수학 20번 문제를 수업했습니다.
요새 평가원 모의고사 추세는 초고난이도 문제는 삭제하고 대신에 전반적인 문제들의 난이도를 올려서 등급을 조절하는듯 보입니다.
다시말해 문제를 만났을 때 내가 풀 문제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단시간내에 풀어낼 수 있느냐가 현 수능의 트렌드입니다.
20번 문제는 전형적이고 평이한 문제였습니다.
삼차함수의 개형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조건을 끼워맞춰보면 개형이 단 하나만 남고 이를 식으로 풀어내면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 삼차함수를 만나면 반드시 개형을 따져봐야한다는 것 (학생들이 이차함수까지는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는데 삼차함수는 100이면 100 그림을 안그리거나 이상하게 그립니다)
- 정적분에서 구간의 길이가 0이 되게하는 x를 자동적으로 대입해봐야한다는 것
- 문제를 풀 때 기계적으로 푸는게 아니라 내가 왜 이 행위(미분 등)를 하고 있는지 알아야 답에 가깝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 계산은 제일 마지막에 한 번에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등등 문제 접근방식위주로 수업을 했습니다.
[숙제]
- 배웠던거 개념노트 정리
- 바이블 수1 등차수열, 바이블 수2 부정적분, (+수2 미분 바이블 수행평가부분 - 미분계수~도함수활용) // 대신 생각많이 하고 풀기
- 수1 어삼쉬사 135~240
- 수2 어삼쉬사 20~240
- [오답노트] 2024~2021 모의고사 틀린문제
- [실수노트]
[진도 상황]
수1 수2 기말대비중 (수1 삼각함수 그래프~ , 수2 속도가속도~ ) 는 바이블 반복
4. 심리상담 내용
따로 상담이 필요없을 정도로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와 멘탈관리를 잘하는 편입니다.
학생들을 많이 만나본 결과 이렇게 긍정적이면서 즐겁게 하는 친구들이 성적을 곧잘 내곤합니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 받고 조급할 수록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한' 제대로된 공부가 아니라 '열심히 했다' 라는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한 공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만 학생이 메디컬 진학을 원하니 수능 1등급이 아니라 100점을 목표로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올해 안으로 수능 수학을 어느정도 끝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운영중인 카페입니다.
수학과외 수업문의 및 예약이 많아서 수업을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수학때문에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님들이 있다면 성의껏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입신청후 고민상담 게시판에 글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기존 학생들을 위해 아무나 가입시키지 않습니다. 어디서 보고 오셨는지 정확히 작성해주세요)
댓글